지난 22일 현지 청소년 100여명 대상으로
이번 KPOP 댄스스쿨의 지도교사들은 한국과 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을 맞아 21일, 22일 양일간 재아 한인회에서 주최한 한국인의 밤(La Noche de Corea) 공연에 출연한 댄서들로 BIG-BANG, 2NE1, 슈퍼주니어 등 유명 아이돌의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댄스스쿨에서는 BIG-BANG의 ‘TONIGHT’,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KPOP 팬들에게 춤을 지도했다. 또한, 기념품을 추첨해 5명에게는 가수의 사인이 담겨있는 CD를,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원이 제공하는 K-POP 달력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아르헨티나에 부는 KPOP 열풍을 고려해 기존에 없던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KPOP 댄스 스쿨은 지난달 13일 오전 10시부터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문화원으로 전화접수를 받아 약 3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당초 문화원은 50명을 접수할 계획이었으나, 폭발적인 인기로 1회를 늘려 100명을 접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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