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남미서부협, 파라과이지회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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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남미서부협, 파라과이지회서 워크숍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2.02.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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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가 협의회 활성화 방안’ 주제로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회장 방종석)는 지난 2월 10일부터 2박 3일간 파라과이 지회에서 ‘다국가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평통 제 15기 남미서부협의회의 사업계획에 따라 사무처의 지원으로 남미서부협의회가 주최하고 파라과이 지회(지회장 박화식)가 주관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방 회장을 비롯한, 황인오 부회장, 김성훈 간사, 채수경, 정연철 위원이 참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위원들은 첫날 주파라과이 대사관의 박동원 대사 와 이동희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설명회를 마치고 박 대사가 준비한 만찬에 참석했다.

둘째날 행사에는 방종석 협의회장의 ‘민주평통의 정체성과 평통위원의 자세’에 대한 강의, 한반도 통일관련 영상물 시청, 제 15기 사업계획 검토를 마치고 ‘다국가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분임 토의를 가졌다.

워크숍을 마친 위원들은 한인회와 한국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동포사회의 통일여론 확산과 청소년의 통일교육에 관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제 15기 출범회의 당시 방종석 협의회장이 밝힌 주요활동 방안 중에 하나로 협의회와 지회 그리고 소수 위원들이 주재하고 있는 인근 국가(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볼리비아, 페루)의 위원들이 정부와 사무처의 통일정책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

김성훈 간사는 “이번 행사가 짧은 시간 이지만 예상 밖의 호응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지회위원들의 만족도는 최고에 달했다”며, “본 행사에 대해 사무처에서 충분히 검토 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기에 ”하반기에는 칠레를 비롯한 또 다른 인근국가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