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9일 개최된 제4차 한-아세안(ASEAN) 센터 연례 이사회에서 정해문 전 태국대사가 차기 한-ASEAN 센터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해문 차기 사무총장은 10회 외무고시 출신으로 주LA영사, 주오스트리아공사, 주그리스대사, 주태국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ASEAN 센터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신임 정해문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2년 3월 13부터 시작된다.
한편, 한-ASEAN 센터는 2009년 3월 무역투자,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한-ASEAN 관계 증진을 위해 서울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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