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에게 다가가는 평통상 구현"
상태바
"교민에게 다가가는 평통상 구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1.20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새해 간담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가 새해를 맞이해 교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석재)는 지난 1월 16일 저녁 산동성 칭다오 본가식당 대연회실에서 새해맞이 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석재 회장은 함께 자리한 지상사협의회 회원들에게 "잦은 인사이동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지도급 인사들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소통과 통합을 통한 갈등해소,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현하는 사회기반 조성을 결의하는 데 행사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문위원과 중국 주재 대표급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칭다오협의회 실적보고 및 2012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민주평통 활동 및 금년도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현식 칭다오영사, 정윤모 중소기업청 중국주재관 국장, 하광진 중국 주재 지상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향후 경제여건 및 경제정책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12년도에 칭다오협의회는 계간지 발행, 유학생 통일강연회 및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