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간 상생할 수 있는 시작점 될 것"
MOU를 통해 포항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세계한인차세대경제인협의회 회원의 포항지역 청소년 멘토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MOU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압둘하미드 사이드(H.E. Abdulhamid Saeed) 림 인베스트먼트 사장과 김대호 (사)세계한인차세대지식경제인협회장이 참석해 3자간의 상호협력에 의견을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투자는 믿음이란 생각으로 포항을 찾는 기업들이 마음 놓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신도시 개발에 해박한 지식 있는 압둘하미드 사이드 대표가 앞으로 많은 자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압둘하미드 사이드 대표는 "방문 기간동안 포항의 산업적 역량을 꼼꼼히 살펴보고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세계한인차세대지식경제인협회장은 "이번 MOU가 포항시와 림 인베스트먼트, 세계한인차세대지식경제인협회 간 상생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계한인차세대지식경제인협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2·3세대가 주축이 돼,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조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11월 자발적으로 결성된 비영리법인체다.
한편, 림 인베스트먼트사 관계자들은 상호협력 MOU 체결 후 포항의 투자환경 및 투자처 물색을 위해 포항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한편 포항제철 및 철강공단을 견학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