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민들, 여수세계박람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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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민들, 여수세계박람회 오세요"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1.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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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 한미라디오 인터뷰서 홍보
김충석 여수시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올해 열리는 지구촌 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방문하길 희망했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오전 미국 샌프란스시코 등 북가주지역을 관할하는 한인방송인 한미라디오(Korean-American Radio)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은퇴도시를 준비하는 여수시를 홍보했다.

김 시장은 인터뷰에서 "여수는 남해안 정중앙에 자리 잡은 나비처럼 생긴 여수반도와 3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보석처럼 널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이라며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 가막만과 맛깔난 음식 등 최적의 자연여건과 관광자원을 갖춘 세계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항이다"고 여수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머서휴먼리서치 컨설팅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두 번이나 선정된 바 있다"며 "오는 5월 개최되는 지구촌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교민 여러분들께서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완성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의 기반시설과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은퇴도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남 여수시 신항지구에서 3개월간 열리며, 106개국(9개 국제기구)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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