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차질없는 재외선거 지원"
상태바
외교부 "차질없는 재외선거 지원"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1.06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관계,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해결 주력
▲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청사 별관에서 2012년 외교통상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사진제공=외교통상부)
외교통상부는 우리국민 해외진출 지원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신속대응팀 운영을 확대하며, 차질없는 재외선거 실시를 위해 중앙선관위가 28개국 55개 공관에 파견한 재외선거관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외에도 청년 해외진출 지원차원에서 위킹홀리데이 대상국을 17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한국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1대1 상담, 재외공관 법률자문서비스 등의 맞춤형 지원서비스와 신규공관 설치를 추진한다.

특히 외교부는 주변국과의 협력 심화 차원에서 한중 수교 20주면 계기로 대중국 공공외교를 강화하며,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진전을 위해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 해결에 주력한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FTA를 추진한다.

이날 외교부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보외교 △세계공영에 기여하는 외교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외교 △국민에게 봉사하는 외교 등 4대 핵심추진과제를 보고하고, ‘글로벌 코리아와 세계에 기여하는 외교’를 주제로 심층토론을 가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