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포럼, 양국 경제 다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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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포럼, 양국 경제 다리 놓는다
  • 김문자 재외기자
  • 승인 2011.12.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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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에너지포럼서 MOU체결

한국 Yuyang DNU, 밴쿠버 가로등 사업 착수

한국과 캐나다 경제활동의 가교역할을 해 온 한·카 포럼이 지난 6일 밴쿠버 하얏트 호텔 2층에서 양국 정부인사 및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의 최연호 총영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남주홍 주캐나다대사, 오타와 연방정부 John Yap Clean Technology 부장관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측은 한국의 현재 에너지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캐나다는 이를 경청한 후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한카포럼 클린에너지 포럼에서는 한국의 Yuyang DNU, 밴쿠버 광역시, 랭리시 등의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Yuyang DNU는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챔프’사업을 통해 2012년 2월부터 두곳의 지역에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LED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월드챔프 사업은 한국의 지식경제부와 KOTRA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부와 기업간의 50대 50 매칭펀드를 조성해 예산을 확보한 후 한국의 중·소, 중견기업들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세계시장의 선두주자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지난 7월 LED 가로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Yuyang DNU와 월드챔프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LED 가로등 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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