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중남미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은 향후 관광업에 종사할 가능성이 많은 현지 젊은이들에게 관광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아르헨티나경영대학교(UADE) 소속 관광학부 학생 50여명을 초청, ‘매력적인 관광 한국’이란 제하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9월 개최한 중남미 K-POP 경연대회 공연 실황 모습과 한국 일반 현황, 주요 관광지 소개, 한류 테마 여행 등에 대해 동영상을 감상하고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학생들은 한국의 의류 관광과 템플 스테이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을 소개하는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국의 고속 경제 성장 비결과 남북관계 등 일반 현황에 대해서도 질문을 쏟아냈다.

앞으로 문화원에서는 현지 대학생 대상 관광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UADE 뿐만 아니라, OTT대학 등 부에노스 아이레스 소재 주요 대학의 관광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