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북미주 각 지역 청년위원과 국내 청년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2011 북미주 차세대 대표 합동포럼'을 개최한다.
'For the Future, By the Future, 차세대가 준비하는 통일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포럼에는 미국과 캐나다 15개 지역에서 청년위원 48명, 국내 각 시·도에서 청년위원 44명 등 92명이 참여해 통일준비와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차세대위원(청년위원)들은 △한미관계 발전과 차세대 한민족 교류 활성화 방안 △차세대의 통일의식 함양 △민주평통에서의 차세대 활동 방향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청년층의 통일에 대한 인식 공유와 연계활동 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포럼에는 남궁영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청년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박준우 전 EU대사가 '한미관계 발전과 재외동포사회'를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하며, 강석희 어바인시장이 '글로벌시대의 한민족, 그리고 차세대'를 주제로 이민사회에서의 차세대 성공사례를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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