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박람회장서 '한식쿠킹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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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박람회장서 '한식쿠킹쇼'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1.09.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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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개국서 6,795개사 참가… 다음달 8일부터 5일간

독일 식품박람회에서 대규모 '한식쿠킹쇼' 열린다.

세계 최대규모의 식품 박람회로서 올해 11회째를 맞은 'ANUGA 2011' 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97개국에서 6,79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8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쾰른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금년 박람회에는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대규모의 한국관을 설치, 참여하는 한국업체들에게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EU간 자유무역협정(FDA)이후, 독일내에서 열리는 최대의 행사가 될 금번 박람회는 8일 두차례(12시,15시)에 걸쳐 독일 TV 유명요리사인 수잔네 푀싱(Susanne Voessing)이 한식 쿠킹쇼를 갖게 되며, 한국식품점과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식당 명단이 포함된 활인쿠폰이 발행되는 등 '한식 세계화'에 큰 몫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