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기업초청 유럽 수출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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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기업초청 유럽 수출박람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1.09.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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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유럽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고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인경제인들의 친목도모와 비즈니스 정보교환을 위해 조직된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이하 유경연)가 11개 한국기업들을 초청, 지난 24일 뒤셀도르프 니코호텔에서 유럽수출박람회를 열었다.

재외동포재단, 주독대사관 본분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울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열린 제7회 한국기업초청 유럽수출 박람회에서는 참가업체들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히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모습을 보였다.

방준혁 회장은 "최대의 무역국가이면서 유럽물류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성공하는 기업은 유럽내 시장진입이 옹이하며 성공확률이 크다"면서 "다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독대사관 본분관 고재명 영사는 유경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이번 수출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상품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서 회사는 물론,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영사는 특히 "지난 7월 발효된 한-EU FTA(자유무역협정)을 기회로 여러국가들과 교역을 증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