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여성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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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여성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1.09.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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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여성회(회장 영자 Zimmermann)한국 예술 전문인들이 선보인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Korschenbroich Niederrhein-Klinik 에서 지난 3일 오후 열렸다.

붓글씨, 성악, 동화, 전통혼례, 전통무용, 종이접기, 한글, 추상화, 한국영상물 전시와 상영으로 독일인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은 이번 전시회는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Frau Martina Schippers-Schneider와 배근삼 전 묀헨글라드바흐 회장은 "행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양국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럽한인여성회 영자 Zimmermann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사고의 차이와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독대사관 본 분관 이창윤 영사,독한협회 안순경 NRW지회장, 박학자 한인회장,방천경원 회장 등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으며, 다양한 자기계발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는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한국의 문화 지킴이로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