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티셔츠, 캄보디아에 독도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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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티셔츠, 캄보디아에 독도를 알리다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11.08.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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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티셔츠 1만장 현지학생들에게 무료 배포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씨엠립에 소재한 독도홍보관(총재 김정욱)이 독도홍보용 기념티셔츠 1만여장을 제작, 현지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동남아지역에서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홍보대사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8월 6일 독도홍보관을 찾은 리치중학교 스레이 티다 양(15세)는 "태국과 국경분쟁을 겪고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프레아 비히어 사원 지역과 한국의 독도가 처한 상황이 매우 흡사해 놀랐다"며 "독도가 확실히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잘 알게 되었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독도홍보관은 8월 15일 수도 프놈펜에 소재한 경북문화센터 컨퍼런스 룸에서 열릴 예정인 광복절 경축행사에도 8.15광복의 의미와 더불어 영토수호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인회(회장 박광복)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한인동포 전원에게 독도 홍보용 기념 티셔츠와 독도그림 대형액자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