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와 재외동포신문이 7월 27일 상호교류협력(MOU) 협약식을 갖고 한민족교육문화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MOU에는 서만철 공주대 총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장창기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장 등 대학과 본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공주대에서 운영하는 한민족교육문화센터 네트워크 구축과 발전, 동포관련 정보와 상호 전문인력 교류 등 각종 한민족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공주대는 지난 2006년부터 재외동포 교육문화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공주대 옥룡캠퍼스에 기숙사, 강의실 등 교육환경을 갖춘 한민족교육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곳에 위치한 한민족교육문화원 산하 재외동포교육센터는 매년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차세대동포들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그 수가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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