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도전 최 전 시장, 뉴욕한인사회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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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도전 최 전 시장, 뉴욕한인사회 지지 호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8.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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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곽승민 대외부회장,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 최준희 연방하원의원 출마자, 한창연 회장, 민승기 이사장, 김용전 정무부회장, 이종필 박사.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준희 전 뉴저지 에디슨시장이 7월 26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한인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최 전 에디슨시장은 “지난 3월 전국 민주당위원회에서 연방하원 지역구 가운데 50명의 우선 후보에 포함됐으며, 교육개혁, 일자리 창출, 경제회복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창연 회장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은 숙원의 과제다. 최 전 시장의 출마에 많은 한인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선출직 정치인 배출에 뉴욕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단체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한인회를 함께 방문한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은 “최 전 시장이 한인사회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 전 시장은 지난 4월에 내년에 진행될 제7선거구 뉴저지 주 연방하원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 전 시장의 연방의회 도전은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