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관광협회 홍콩서 한식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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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관광협회 홍콩서 한식페스티벌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7.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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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한국음식문화 홍보

한식세계화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한식페스티벌’행사가 홍콩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는 7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한식 프로모션 행사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홍콩인들에게 한국음식문화가 건강과 영양은 물론 높은 품격과 문화가 있는 음식임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요리천국 홍콩의 특급 호텔 뷔페 코너에서 한식을 선보이는 것과 리셉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식을 선보이는 행사는 요리 천국 홍콩의 특급 호텔 뷔페코스에 맞는 음식을 선별해 찬 요리, 더운 요리, 국물요리, 전채 등 전체 약 25 종류 이상의 음식을 cafe' on the 1st 디너를 통해 선보인다. 미각이 발달한 것으로 알려진 홍콩인들이 우리의 음식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월 8일 열리는 리셉션에서는 한국 교민과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통한 문화교류와 적극적인 한식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축하공연과 전시, 쿠킹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음식관광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콩인의 구미와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한국음식 개발 및 현지화 가능성을 모색하게 되고, 음식이라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한국 이미지 뿐 아니라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