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15기 3천여명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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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5기 3천여명 ‘새출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7.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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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권역 24개 협의회 출범회의 나서

제15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협의회가 출범에 나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7월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15기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 해외지역협의회 역시 12일 중국 선양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출범회의를 갖는다. 해외지역협의회는 세계 9개 권역 42개 지역협의회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15기 민주평통은 실질적 통일 준비와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주도하고자 국내외 역량 있는 인사 1만9,950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해외 위원들은 총 3,137명.

민주평통은 제15기 출범을 계기로 동포사회의 통일의지를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재외동포사회의 통일논의 확산 및 공감대 형성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현지 주류사회와의 연계활동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일 가진 서울 출범회의 행사에 참석한 이상직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구성경과 보고를 통해 “국민 소통강화를 견인할 여성, 청년, 재외동포 2,3세 계층을 중점적으로 보강했다”며 “통일외교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협의회도 105개국 47개소로 확대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해외지역협의회 출범회의의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중국 선양에 이어 베이징(13일), 칭다오(14일) 등 3개 협의회가 출범회의를 갖는다.

이어 북미동부 권역은 워싱턴(19일), 뉴욕(21일), 필라델피아(23일), 시카고(26일), 보스턴(28일), 캐나다동부(30일). 북미서부 권역은 오렌지·샌디에고(20일), 로스앤젤레스(21일), 샌프란시스코(23일), 덴버(26일), 시애틀(28일), 캐나다서부(29일), 하와이(8월1일). 미주남중부 권역은 달라스(20일), 휴스턴(21일), 애틀란타(23일), 마이애미(26일) 등이 출범회의를 갖는다.
이후 중남미, 유럽/중동, 아시아/대양주, 중국/일본,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등은 8월 출범회의에 나선다.
중남미는 중미·카리브(5일), 남미서부(8일), 브라질(10일). 유럽/중동은 영국(8일), 서부유럽(11일), 북부유럽(13일), 중동(19일). 아시아/대양주 호주(17일), 뉴질랜드(19일), 서남아(22일), 동남아(24일), 베트남(26일). 중국/일본 상하이(10일), 광저우(12일), 일본서부(22일), 일본근기(23일), 일본중부(24일), 일본동부(25일). 러시아/중앙아시아/아시아 극동러시아(23일), 모스크바(26일), 남부유럽·아프리카(27일), 중앙아시아(30일)가 각각 출범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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