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교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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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교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7.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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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라오스서 ‘제6회 펀런’ 행사 열려...


라오스 교민들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개최를 기원했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공동으로 ‘제6회 펀런(FUN-RUN) 행사’를 7월 7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 라오스 이건태 대사를 비롯한 인천아시아경기 조직위원회 최장혁 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외에 교민, 비엔티안시민을 포함한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건태 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는 물론, 한국을 알리기에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교민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한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교민을 대표해 나선 라오스한인회 부회장 겸 자유총연맹 정우상 라오스 지부 회장은 “올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굵직한 국제 스포츠경기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펀런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아니안게임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깅이나 런닝을 하며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2일 인천에서 열린 제1회 펀런을 시작으로 부탄과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팔레스타인에 이어 라오스에서 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