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도 '모의선거'
상태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모의선거'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1.07.0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차 모의선거가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에서 6월30일 치러졌다.

이날 모의선거에는 사전 등록한 51명중에서 30여명이 넘는 인원이 선거에 참여했다.

이번 2차 모의선거에서는 내년에 있을 선거에 대비하여 열리는 ‘리허설’로 개선할 방향과 미비점등을 보완하여 본 선거에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108개국 158개 재외공관 및 지정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의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실 선거에 대비한 사전실습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지동포들이 선거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사전 선거실시로 관심을 높이고 선거법에 대하여 이해도를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에 이처럼 총선과 대선 등을 통해 해외동포들이 본국의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됐지만, 최근 미주총연이 보여주는 불미스런 선거방식 때문에 한국의 선거에 대비하는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