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중국 8개 지회 연합 ‘차세대무역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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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중국 8개 지회 연합 ‘차세대무역스쿨’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6.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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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도 하이얼국제센터에서

‘중국 대륙 비즈니스 협력방안 포럼’도 열려

월드옥타의 중국 지역 8개 지회가 차세대를 위해 뭉친다.

북경, 천진, 대련, 연태, 청도, 심양, 단동, 위해 등 8개 지회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청도의 하이얼국제센터에서 합동 무역스쿨을 진행한다. 2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는 ‘2011 중국 발해만 지역 차세대무역스쿨’로 명명됐다.

“이번 통합 차세대무역스쿨은 발해만 지역 차세대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8개 지회가 공동 주최하게 됐다”는 것이 월드옥타 측의 설명이다.

월드옥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차세대무역스쿨은 지회별 단독 개최가 기본 원칙. 그 동안 인근 지역의 한두개 지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여러개 지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남용해 상임집행위원은 “차세대무역스쿨을 단독으로 개최하기 어려운 규모가 작은 지회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다 발해만 지역 통합 개최를 기획하게 됐다”며 “중국 대륙 차세대들이 한정된 지역을 넘어 장래를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초청강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 특징. 차세대 네트워킹도 주력하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뿐 아니라 참여 지회 관계자는 물론 월드옥타 임원진들까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월드옥타는 “중국 전 지역의 지회장과 임원들을 초청해 ‘2011 월드옥타 중국 대륙 비즈니스 협력방안 포럼’을 별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