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애국총연합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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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애국총연합회 공식 출범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6.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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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 위해 해외동포 힘 모아야

미주내 보수단체인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권동환)가 6월 18일 버지니아 비엔나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엔 주미한국총영사관의 윤순구 총영사를 비롯해 한미자유연맹의 강필원 총재 등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행사에 권동환 초대 총재는 "한국은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경제대국의 기적을 만들어 냈지만 북한의 김정일은 북한동포들의 인권을 짓밟고 권력세습으로 독재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민을 굶기면서 핵무기를 보유해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현실을 바라보며 침묵만 할 것이 아님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의 대통령과 정계 지도자들에게 자문하고 미래 지향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2부 순서에선 미주 탈북자선교회(단장 마영애)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오는 27일 한국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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