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민족세계가요제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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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민족세계가요제 결선 진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6.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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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작곡, 이전진 노래 '우리의 꿈'


한민족포럼(VIVA KOREAN, 의장 김종호)과 21C 프로덕션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SBS, 재외동포신문이 후원한 ‘2011 제1회 한민족세계가요제’ 에 아르헨티나에서 참가한 김성현 작곡, 이전진 노래 ‘우리의 꿈’이 결선에 진출했다.

‘2011 제1회 한민족세계가요제’는 한민족 화합과 홍익글로벌운동의 취지 아래 오는 8월 15일 서울 여의도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민족포럼의 김종호 의장이 지난 15일 재아한인회에 직접 E-메일을 통해 결선 진출의 기쁜 소식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김종호 의장은 “경연 출전곡에 대한 저작권 사항에 대해 기본 양해각서 체결과 초청장 발급을 위해 여권 등의 신상 정보 및 서류 요청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전진 씨의 메일주소를 요청해 왔다.

김 의장은 “특별히 재아 한인회 이효성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협조가 인상적이었다”며  “편곡분야에 취약점도 있었지만 이전진 씨의 노래와 곡이 좋았고, 함께 노력한 작곡가 김성현 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민들이 단결되어 있고, 노력해 주는 모습은 정말 흐믓하고 든든했다”면서 “이전진 씨가 결선대회까지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의 꿈’은 지난 4월 10일 ‘대사배 교민친선축구대회 개막식’에서 김성현 씨의 기타반주와 이전진 씨의 노래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한편, ‘한민족세계가요제’ 결선진출 곡은 전곡 음반 제작해 전 세계 한인회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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