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남도민회 탄생 초읽기
상태바
미국 경남도민회 탄생 초읽기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6.1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싱턴 경남도민회 11일 발기인 모임

‘경남 내 고향 경제발전’'을 위한 경남도민들의 도민회 발기인 모임이 6월 11일 미국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에서 열렸다.

경상남도(도지사 김두관)와 미국의 경제, 교육, 문화 교류를 통해 고향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서 우태창 준비위원장은 “우리의 고향 경상남도의 발전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제시된 교류내용을 보면 △ 저탄소 녹색산업의 미국 재생활용 에너지 정보지원의 경제분야 △ 짚신 및 연 만드는 법 등의 전통공예문화분야 △ 부산 자갈치 시장 특산물 등 경상남도 내 각 지역의 특산음식을 이용한 음식문화분야 그리고 △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과 함께 중·고등학생 홈스테이 제공 및 미국 체험 등 교육문화분야 교류이다.

한편 경남도민회준비위원회는 6월 18일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직구성과 함께 활동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