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장사들 서울에서 실력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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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장사들 서울에서 실력 겨룬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6.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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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잠실놀이마당에서

국내외 한민족 장사들이 서울에서 샅바를 잡는다.

(사)세계씨름연맹은 2011서울한민족동포씨름대회 겸 월드씨름챔피언십 행사를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잠실놀이마당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재외동포들이 씨름 실력을 겨루게 될 한민족동포씨름대회는 80kg급 이하 선수들이 23일 본선대회를 갖게 된다. 24일에는 한민족동포 부문 우승자와 90kg급 이하 세계각국대표 단체전이 이벤트 경기도 마련될 예정이다.

월드챔피언십 대회 역시 관심을 모은다. 씨름의 세계화를 기치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중국, 스위스, 네덜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웨덴, 가나, 뉴질랜드 등 20개 국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씨름연맹은 “씨름의 본고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리는 첫 월드씨름챔피언십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증서 및 메달과 함께 황소트로피와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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