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마이클 권 '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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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한인회 마이클 권 '봉사상' 수상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6.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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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모범… 한인 최초 ‘2011 로드 페어팩스상’

버지니아한인회의 마이클 권(사진) 수석부회장이 최근 ‘2011 로드 페어팩스(Lord Fairfax)상’을 수상했다.

‘로드 페어팩스 상’은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가 1984년부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수여해온 일종의 명예증인 동시엔 봉사상이다.

남자 수상자는 로드(Lord), 여자는 레이디(Lady) 페어팩스라 불리며, 카운티가 수여하는 가장 역량 있는 봉사상으로 꼽힌다. 카운티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수퍼바이저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각각 2명을 추천해 선정하게 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선 지금까지 500여명의 로드 및 레이디 페어팩스가 배출됐으며 이들은 모두 지역 봉사활동이나 영웅적인 활동, 그리고 타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온 이들이다.

한인 최초로 로드 페어팩스 상을 수상한 마이클 권 수석부회장은 현재 개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페어팩스 카운티 인권위원회의 위원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