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북가페 1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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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북가페 16일 오픈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6.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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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회장 박기출)가 한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싱가포르한인회는 6월 9일 “재외동포, 유학생, 여행객 등 모든 한인들에게 친근한 이웃이 되고 싶어 한인회 건물 3층에 북카페를 오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월 16일에 오픈 예정인 북카페에는 커피, 한국음료, 책과 한국 잡지 및 컴퓨터가 준비돼 한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한인회는 한인들의 휴식과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펑션룸도 함께 오픈한다고 밝혔다. 4층에 위치한 펑션룸은 종교적, 정치적, 상업적 이용을 배제한 공간으로, 한인회는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목적과 규모에 맞게 테이블도 세팅해 준다”고 설명했다. 펑션룸 기본 사용료는 2시간에 50불이며, 보증금은 50불이다.

한인회는 “고급스러운 호텔만큼 세련되지 못하고 공간도 협소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이 공간을 이용해 한인회의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