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미시간주 참전용사회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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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미시간주 참전용사회 기념행사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6.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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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한국전 참전용사회는 5월 25일 프리포트시 St. Joseph 교회에서 한국전기념행사를 개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위로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5월 25일 프리포트시 St. Joseph 교회에서 한국전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당관 이진현 영사 외에 참전용사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현 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한국 정부와 국민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참전용사 16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했다.

한국전기념행사에 앞서 한국전 전사자인 Arthur Hodapp을 위한 추도예배가 진행됐다. 예배가 끝난 후 이진현 영사는 Arthur Hodapp가족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하고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미시간주 참전용사연합회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Benton Harbor SW 공항에서 한국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인디애나주 등 인근 지역 참전용사 및 가족,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동영상 상영, 참전용사 경험담 청취,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 한국전 전시품 관람, 곡예비행, 한국문화체험(한식 시식, 한국가요, 부채춤 공연), 한국전 전몰용사를 위한 추모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