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멋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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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멋이 만나다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6.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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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MK 갤러리서 '동서양의 만남' 2인전 열려


버지니아 맥클린에 있는 MK 갤러리에서 동양과 서양의 멋이 만나는 독특한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MK 갤러리는 6월 4일 부터 25일까지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의 렉스 스티븐스(Rex Stevens) 교수와 조지메이슨 대학(George Mason University)의 송영미 강사가 ‘동서양의 만남(East Meets West)’이라는 주제로 2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갤러리측은 “두 작가 모두 기존의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재료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동양과 서양의 상이한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갤러리측은 또한 “렉스 스티븐스의 작품은 종이를 이용한 콜라지 기법으로 다양한 색과 텍스처의 통합으로 대화를 이끌어내며, 미지의 세계로 감상자를 안내한다. 반면 송영미 씨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작업하며 과거와 미래, 자연과 인간, 신과 인간과의 관계 등에 대하여 질문하며 답을 구하는 명상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첫날인 6월 4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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