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권 후보, 신임 미주총연 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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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권 후보, 신임 미주총연 회장에 당선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5.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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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권 후보(사진)가 24대 미주총연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28일 시카고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김재권 후보는 유진철 후보를 516대 411표로 이기고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미주총연은 미국 전역의 163개 지역한인회, 8개 연합회를 포함 170여개 미국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 이번 선거에는 미국 전국에서 1,133명이 투표등록을 했다. 현장투표자는 신청자 232명 중 139명이 참여했고, 부재자 투표는 등록 901명 가운데 804명이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진철 후보 측은 부재자 투표에 있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신임회장은 애리조나한인회장, 피닉스한국학교 이사장,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 이사장·회장, 미주초연 이사장 등을 역임한 인물. 현재 잉크업체 모모잉크를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