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원광한국학교, 어린이 민속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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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원광한국학교, 어린이 민속 잔치 개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5.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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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놀이,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진행될 예정

‘2011 뉴욕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오는 6월 5일 원광한국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 열리는 ‘뉴욕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뉴욕 한인 어린이들에게 한국 민속놀이를 통해 민속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민속놀이를 개발 보급해 건전한 민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돼 왔다.

올해 퀸즈 커닝햄 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식전행사로 평화통일 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이 열리며, 사물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선보인다.

이어 놀이마당으로 한국전통민속놀이 중 공기놀이, 윷놀이, 투호, 씨름, 굴렁쇠, 딱지치기, 널뛰기, 탈 만들기, 제기차기, 긴 줄넘기, 국악(취타)마당, 태권도마당, 생활체험마당(절구, 맷돌, 조리, 키, 다듬이질, 떡메치기)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민속놀이 토너먼트 등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원광한국학교 측은 “이번 행사는 한인 어린이들에게 민속놀이를 개발 보급하여 건전한 한국전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반면 타민족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