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이영애가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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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이영애가 제일 좋아요”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1.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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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 중화권 재조명한 한류총서 발간

중국과 대만 시청자들에게는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드라마이며, 주인공 이영애가 가장 인상에 남는 탤런트로 기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지난 13일 한류의 진원지인 중화권을 재조명한 한류총서 시리즈 ‘한류 포에버: 중국, 대만 편’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베이징, 상하이, 우한,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류실태 조사결과와 최근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K-pop, 온라인 게임 등 한류 콘텐츠 전반에 대한 중화인들의 생각이 담겨있다.

또 △중화권 콘텐츠 현황 △ 지역 문화산업 시장상황과 정부정책 △한류에 대한 평가 △반한류 실태와 해결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부록으로 '중화권 비즈니스 매뉴얼'과 '2010 한류지수' 등이 함께 수록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한류가 국가 이미지, 경제적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한류에 대한 체계화된 자료가 부족했다”면서 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