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미국 오클랜드 코리아타운 텔레그래프 24가와 27가 사이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함성이 울려 퍼졌다.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 경제지구(Korean-Northgate)가 주최한 ‘오클랜드 코리안타운 대축제’가 이정관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키스 카슨 알라메다 카운티 슈퍼바이저, 권욱순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 등 총9개 공연단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축제를 주최한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 경제지구는 “이 지역이 점차적으로 활기를 찾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코리아타운 축제를 이스트베이 최고수준의 다민족 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축제는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 경제지구가 한인들의 정착을 돕고 한인과 다민족이 공유하여 성장하는 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것을 알리기 위한 축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나날이 성장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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