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경 래핑 관광버스, 뉴욕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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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경 래핑 관광버스, 뉴욕 달린다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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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및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민민홍)가 뉴욕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관광버스와 뉴욕의 관문인 JFK 공항을 출발하여 뉴욕시내를 관통하는 공항버스의 래핑(wrapping) 광고를 활용, 한국 관광을 적극 홍보한다.

버스래핑 광고를 통해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라는 주제로 고궁과 고층빌딩, 그리고 쇼핑 등 한국의 관광 문화를 홍보하며, 특히 현재 투표가 진행중인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의 하나인 제주도의 성산 일출봉, 돌하르방, 한라산의 철쭉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도 소개한다.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이번 버스래핑을 통해 뉴욕커와 뉴욕을 찾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제주가 최종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FK 공항버스와 뉴욕시내 관광버스의 래핑(wrapping)광고는 지난 5월 2일부터 2개월 동안 총 6대의 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광고가 게재된 버스는 JFK 공항을 비롯하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월스트리트, 유엔본부, 록펠러센터, 센트럴 파크 등 뉴욕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세계 최대 박물관 사이트인 스미소니언 홈페이지(www.smithsonian. com)에 배너광고를 통해 5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 한국의 UNESCO 문화유산과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미국 주류시장(Main Market) 소비자들의 한국 및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한국관광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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