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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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5.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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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총영사관, 5일 전달식 가져


주뉴욕총영사관은 지난 5월 5일 뉴욕주 사라토가에서 개최된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연례총회에서 참전용사대표들에게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주 주요 카운티 10개 지부(Chapter) 대표 총 50여명 및 그 가족, 그리고 뉴욕주 Roy Mcdonald 상원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뉴욕총영사관에서는 주낙영 부총영사와 최병선 영사가 참석했다.

주낙영 부총영사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각 참전용사 대표들에게 일일이 수여하면서 한미동맹의 살아있는 자산인 참전용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해, 한국인과 한국정부를 대신하여 감사와 경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한국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오늘날과 같은 경제발전과 성숙한 민주국가가 되었다. 자신들의 기여가 헛되지 않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 한국과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