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저 김치시연 행사 열려
상태바
S.F총영사관저 김치시연 행사 열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1.05.0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국 총영사부인 30여명 직접 김치 담그다


지난 5월 6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저에서는 각국의 영사단 (총영사)부인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음식 김치에 대한 김치설명회 △김치 담그기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크라멘토 주립대 위승희 교수는 김치 담그기에 대하여 기초부터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참석한 부인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면서 도움을 요청할 때, 박종란(S.F총영사관 이정관 총영사 부인)씨가 일일이 개인지도를 했다.

한식 뷔페로 준비된 오찬에서는 음식에 대한 이름과 설명을 붙임으로써 참가자들이 한국음식을 골고루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미 주류언론인 KGO 채널 7에서 행사전체를 촬영, 미국 안방에 한국음식을 소개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제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면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 이제는 문화라는 측면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일이 남아있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의 홍보에 많은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