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광주오월민중항쟁 31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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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광주오월민중항쟁 31주년 행사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4.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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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럽오월민중제준비위원회(대표 최태호)가 1980년 광주오월민중항쟁 31주년 기념행사를 독일 빌레펠드에서 개최한다.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세들이 2세들에게 남기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베를린 세종학교 학생들이 서예글과 그림 전시를 진행하며 14일 저녁에는 한마당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뜻 깊은 역사의 발자취를 모은 ‘재유럽오월민중제 30주년 기념자료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 잔치를 갖는다.

재유럽오월민중제준비위원회는 “광주민중항쟁 이후 5월 영령을 추모하고 동포사회의 친목과 만남의 장이 된 재유오월민중제에 많은 동포 2세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의 편리를 위해 2대의 봉고차를 예약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재유럽오월민중제 준비위원회 대표 최태호(choith45529@ hanmail.net Tel.02324-81332)나 베를린 윤운섭씨(woonsup@yoon.de, 030-8033964)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