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상 수상자에 200유로 상품권
주슬로바키아대한민국대사관(특명전권대사 서석숭)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사관은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미국국제학교(QSI, Karloveska 64, 842 20 Bratislava)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사관과 함께 브라티슬라바한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주제로 삼을 수 있으며 방식에 있어서도 발표, 동화구연, 웅변, 설명 등의 분야를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행사는 △초등부 저학년(한글학교1~3학년) △초등부 고학년(한글학교 4~6학년) △중등부(한글학교 중1~2학년) △외국인(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 초등부 저학년의 경우 2분30초, 초등부 고학년이나 중등부의 경우 3분으로 발표 시간이 제한된다.
대사관은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수상하며, 이외에 외국인과 한국인 각각 1명에게 영예의 대사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상 수상자에게는 200유로 당상의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한글학교(rokembassy@stonline.sk)나 대사관(info@rokembassy.sk)으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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