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외빈 줄줄이 강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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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외빈 줄줄이 강단에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4.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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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강연으로 승부

월드옥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기획한 제 1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에 걸쳐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월드옥타 회원 900여명과 함께 경상남도 및 창원시 일대에 소재한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전망이다.

코리아 서밋 간담회 눈길

여느 대회보다 풍성한 강연과 포럼으로 채워진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 경제의 핵심 화두를 주제로 연단에 오르는 주요 내·외빈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 오전에 마련되는 2가지의 특별강연은 각각 일반회원과 차세대 회원을 대상으로 그 주제를 차별화 했다.

우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에 걸쳐 이재오 특임장관이 옥타 일반회원 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 장소는 창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홀이다. 김대식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옥타 차세대 회원들을 위해 같은 날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짧은 강연에 나선다. 장소는 창원 컨벤션센터 604호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코리아 CEO 서밋,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포럼이 예정돼 있다. 코리아 CEO 서밋 간담회가 그것이다.

조셉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있는 이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 및 향국 국내외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과 박봉규 코리아 CEO 서밋 회장이 인사말로 문을 열고, 오명 전 부총리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김재현 전 공주대 총장이 사회를 맡는 2부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고석화 월드옥타 전 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크로서 월드옥타의 역할’을,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이 ‘녹색기업의 발전현황과 향후전망’을, 조병태 월드옥타 전 회장이 ‘월드옥타 통상위원회와 한국기업의 협력 증진방안’을, 성창모 (주)효성 전 사장이 ‘한국기업의 특징과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이영현 월드옥타 전 회장이 ‘월드옥타를 통한 글로벌 인력양성’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발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21일에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창원 컨벤션센터 602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이 심포지엄은 ‘글로벌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동서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인재 동향과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요성 △세계 각 지역에서의 인재 활용 전망 △글로벌 인턴 기업인을 활용한 글로벌 인재 육성 방안 △글로벌 CEO 성공사례 △차세대 인재양성 방안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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