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 박종성 신임이사장 선임
상태바
뉴저지한인회, 박종성 신임이사장 선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4.1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5대 뉴저지한인회가 3월 23일 한인회관에서 31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참석한 이사들로부터 이사 선임을 수락하는 문서를 작성토록 한 후 이현택 회장이 추천한 박종성 씨를 이사장으로 추대하는 등 이사진 구성 절차를 밟았다. 아울러 수석 부이사장에 강기우 씨, 총무이사에 박용교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인사말에 나선 박종성 신임이사장은 “앞으로 한인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열심히 이사회 운영을 맡겠다”며 “집행부가 세운 사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77년 연방국무부 초청으로 이민 온 박종성 신임이사장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며, 중동과 베트남 개발 등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는 이날 첫 안건으로 제출된 ‘제25대 뉴저지한인회 집행부 임원 인준’을 표결에 붙여 만장일치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인준된 임원으로는 김정희/조병창 상임고문, 김원덕/박차수/이규환/이명석 고문 등이 있으며 박용교(재무), 강종규(대내 및 행사), John Bang(대외), Monica Cho(법률), 박경환(IT), 유성환(문화), 소헌(청소년), 교육(소병무), 진상진(음악) 등이 부회장단을 꾸렸다. 사무차장에는 Esther Oh 씨가 선임됐다.

이사회는 두 번째 안건인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가결했다. 이사회를 통과한 올 뉴저지한인회 예산안은 24만4,800만 달러이며 이사회비는 500달러(2년)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