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한인연도 모금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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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한인연도 모금운동 동참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3.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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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한인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인과 재일동포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민다.

스위스한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일어난 일본 강진 피해에 대해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연합회 이성금 복지위원장은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워 처참한 피해 상황을 지켜보았고, 깊은 염려의 숨을 내쉬며 밤을 세웠다”며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일본이 더 이상의 추가 피해 없이 원활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기 바란다. 한인 모두가 정성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한인사회는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하기 전 이미 개별적인 모금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연합회는 “취리히 지역 한인회에서 1,000프랑을 송금하겠다는 연락이 있었고, 각처에서 성금모금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다”며 “종교단체와 기관에서도 모금을 시작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스위스 한인사회의 소식을 전했다.

정성을 보태고자 하는 한인은 구좌번호 VEREINIGUNG DER KOREANISCHEN VEREINE IN DER SCHWEIZ(POSTKONTO:60-653195-7) 이성금 위원장에게 송금하면 된다. (문의 022-349-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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