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취업박람회, 삼성, LG 등 100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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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취업박람회, 삼성, LG 등 100개사 참가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3.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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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한국인회, 중국한국상회, 주중대사관 후원

삼성·LG 등 국내 대기업 그리고 중국기업, 합작 및 외국기업 등 100개사가 참가하는 취업박람회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오는 5월 14일 중국 북경량마호텔(北京亮马大厦 3层 紫金大厅)에서 ‘2011 중국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5~6월 중 매년 한 번씩 개최되는 중국취업박람회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한국인 구직자들에게 해외취업의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특히 북경은 올해로 4번째 개최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FESCO가 주관해서 열린다. 그리고 재중국한국인회, 중국한국상회,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등은 행사 후원을 맡는다.

재중국한국인회 송교승 상임부회장은 “북경에서 개최되는 2011 중국취업박람회는 재중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라며 “현재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인 만큼, 중국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hinajobgo.com)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 10일부터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