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재외동포재단은 이광규 이사장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광규 이사장은 각 국에 거주하는 700만 재외동포들 뿐만 아니라 국내체류 재외동포 지위향상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중국 및 CIS 지역동포, 입양아, 국제결혼 재외동포 및  그 자녀를 포함하는 불우동포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2004년도에는 과거 2년 동안 재외동포 상공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기반을 닦아온 세계한상대회가 금년부터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범 재단 적으로 전력해야 하며 금년이 러시아 이민 1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재외동포재단이 중심이 되어 각 국의 재외동포가 참여하고 지원하는 범 동포적 행사로서 치러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각 국 동포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경주 되야 할 것이라 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2004년에는 국내에서 재외동포입양인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입양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입양인과 모국 및 입양인 상호간의 밀접한 교류의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자고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