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재향군인회 2일 천안함 추모식
상태바
독일재향군인회 2일 천안함 추모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3.2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독일지회가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갖는다.

독일지회는 “4월 2일 정오 중부독일 에센시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Meistersingerstr.90 45307)에서 독일 동포들과 함께 ‘그대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추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대한민국 서해안 연평도 앞바다에서 작전임무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천안함이 불시의 폭격으로 폭침한 사건이다. 당시 천안함에 승선해 있던 46명의 우리 군인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이들을 위한 구조작전에 나섰던 한주호 준위가 전사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독일지회는 “천안함 폭침사건 1주기를 맞아 700만 해외동포는 물론 재독동포들의 안보의식과 전사한 용사들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독재향군인회가 추모식을 거행하고자 한다”며 “공사다망하시더라도 꼭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