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한인회 부설 한인문화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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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한인회 부설 한인문화센터 개원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3.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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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을 위한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아르헨티나한인회 부설 한인문화센터가 지난 12일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론타워(Moron 3355) 지하에서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대사관의 김인철 공사, 이효성 한인회장 그리고 한국에서 책전달식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의 손석우 이사장과 김명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문화센터 내 도서관에는 해동협이 지난해 5월 한인회에 보내 온 아동 및 성인을 위한 도서 5,000권이 장르별로 비치됐다. 또한 이곳에는 해동협이 최근 보낸 도서 1만권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문화센터는 도서관 운영 외에도 간단한 컴퓨터 교육, E-메일주소 갖기, 한글 및 스페인어 기초반 운영, 노래 같이 부르기, 꽃꽂이 강습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도서관은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책 대여도 소정의 가입비를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아르헨티나한인회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추가로 도착하는 책을 정돈할 책꽂이 등 시설물을 구입하기 위해 동포사회의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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