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혜성병원ㆍ강동경희대병원 의료협약기관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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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혜성병원ㆍ강동경희대병원 의료협약기관 현판식 가져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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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혜성병원(Gaona 3507)에서는 경희대학교 강동병원과의‘의료협약체결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당일 행사에는 이효성 한인회장 및 공관에서 김기현 영사가 참석 했으며, 경희대학교 강동병원 국제의료협력 자문위원인 채수경 뚜꾸만 한인회장과 방종석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평통위원이 참석 했다.

혜성병원은 2010년 경희대학교 강동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한국에서 제작해 보내온 간판으로 현판식을 하게 됐다.

이날 혜성병원의 윤종현 전문의에 따르면“양 병원 간 의료협약 체결 후 많은 재아르헨티나 한인들이 본국을 찾아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한국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고 아르헨티나로 돌아와서 한국에서의 진료기록으로 혜성병원에서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있어 편리하다는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성 한인회장은“본 의료협약이 병원 상호간 신기술의 정보교류 및 재아 한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본 의료협약은 2008년 재아르헨티나 뚜꾸만 한인회와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가 경희대학교 병원과 채결한‘재외국민 진료서비스지원 협약’으로부터 시작 되어 지난 2010년 8월 부터 아르헨티나 혜성병원과 경희대학교 병원이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상호간 새로운 의료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현재 강동 경희대학교병원은 재외동포 의료지원서비스를 위해 병원을 찾는 교민들에게 최대의 친절과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교류협력본부 김정길 고문을 비롯한 재외동포 의료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의료수가는 내국인 보험환자와 동일하게 건강보험 100% 수가를 적용하고 있으며, 종합검진 비용은 내국인에게 받는 검진비용의 20% 할인 혜택도 적용을, 또한 장례식장 안치료와 빈소료는 4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본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원하는 아르헨티나 동포는 혜성병원 또는 한인회와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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