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신] 알마티지상사협의회, 올 첫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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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 알마티지상사협의회, 올 첫 총회 개최
  • 서나영 기자
  • 승인 2011.0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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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지상사협의회(회장 김진실)는 지난 16일 올해 첫 총회를 개최했다.

한인단체장들도 참석한 이날 모임은 최근 한국으로 이임하게 된 회원들과 신입회원 소개, 대사관 공지사항 전달, 임채근 알마티 KBC센터장의 카자흐스탄 경제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 센터장은 “카자흐스탄은 작년 한해 동안 수출 600억 달러, 수입 300억달러를 기록, 30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며 “7% 대의 인플레이션, 5%대의 실업률, 1인당 GDP 8,300달러 등의 경제지표에서도 알 수 있듯 경제가 안정되어 있다”고 현지 동향을 전했다.

알마티분관의 문경남 서기관은 “알마티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과 소통을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페이스북 계정을 열었다”며 “이를 계기로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마티분관의 오종훈 영사는 최근 알마티에서 발생한 교민 사망사건에 대해 “젊은 교민의 사망원인이 협심증으로 밝혀졌다”며 “현지 생활이 육류소비와 스트레스는 증가시키는 반면 운동부족인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면 운동을 생활화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카자흐스탄과 한국과의 교역량은 지난해 10억불을 넘어섰고, 운송기계수출에 힘입어 5억4,500만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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