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100주년 퍼레이드 12일 와이키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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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100주년 퍼레이드 12일 와이키키서
  • 하와이중앙일보
  • 승인 2002.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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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기념 퍼레이드가 다음달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와이키키 입구의 포트 드루시(Fort DeRussy)에서 카피올라니공원까지 개최된다.

  이 퍼레이드에는 본국의 해군 사관생도생과 해군군악대, 해군의장대 등 해군 400여명을 비롯, 한인단체와 교회, 고교 밴드, 타민족 문화공연팀 등 약 2,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리 도나휴 호놀룰루 경찰국장, 린다링글 주지사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김인찬 준비위원장은 "한인들 뿐만 아니라 한인들의 이민 10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중국 커뮤니티에서 드래곤댄스를 비롯, 로얄 하와이언밴드, 오키나와, 필리핀 커뮤니티의 민속무용팀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퍼레이드에는 본국 해군의 사물놀이팀과 하와이 한인 문화단체를 중심으로 농악대, 태권도 시범, 무용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선보인다. 퍼레이드 참여문의 전화는 947-0191번.

2002년 12월 24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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