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르트문트한인회, 4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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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한인회, 40주년 기념식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2.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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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및 인사 250여명 참석, 한인회 40주년 축하

독일 도르트문트한인회(회장 최월아)가 한인회 40주년 행사와 함께 설 잔치를 지난달 29일 괴테 김나지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용선 수석부회장, 고창원 글뤽아우프회장, 향우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한인회 인사와 동포 250여명이 모여 한인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최월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인회 40주년 기념행사와 설 잔치를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용선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한인회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독한인총연합회가 금년에 ‘제1회 재독한인가요제’, 3.1절 기념식, 청소년웅변대회 등 많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석을 부탁했다.

본 분관 김의택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한 임승철 과학관은 “도르트문트한인회가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발전과 번영,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45년간의 도르트문트 한인들의 추억이 담긴 동영상 감상, 섹스폰 연주, 복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새해 분위기를 돋구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독일추진위원회 김명규 공동위원장은 민간차원에서 진행되는 100만 서명운동을 소개하고 온라인, 현수막 또는 용지를 이용해 서명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