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 심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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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 심양서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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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한글학교는 “다음달 18일부터 2일간 심양 북역에 위치한 Hiyatt International Grand Hotel에서 ‘재중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14개 한글학교 67명의 교사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재중 한글학교 교원들의 교과지도 능력제고 △재중 한글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 교환 △재중한글학교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회의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

심유석 심양한글학교 교장은 “중국 한글학교는 80만 교민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국어, 역사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무관심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확보 방안과 토요학교의 장소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